바탕소리의 낙서장

bgmlibrary.egloos.com

포토로그



애초에 성추행 피해자 가족을 상대로 페미훈장질하는 게 잘못 아닌가? 세상의 뒷담화


 일부 페미니즘 및 극우 성향 네티즌들은, 유승민이 딸을 데리고 나온 것이 잘못이라는 망발을 했다. 공화당의 신동욱 총재도 되려 딸을 지키지 못한 유승민의 탓이라고 해 논란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사이트에서는 여성인 유담이 (성상품화처럼) 이미지화하여 소비되고 있다며, 아버지의 선거를 돕는 딸을, 마치 ‘아버지가 딸을 판다는 것처럼’ 호도하기 바빴다. (이것은 놀랍게도 일부 극우 사이트의 주장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극과 극은 이렇게 통하는 법이다. 여성시대 등 여초 커뮤니티의 댓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저급한 접근법이기도 하다.) 올바르지 못한 것을 보면 분노하는 인간의 자연스런 선악관에도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누가 먼저 건드렸냐?”라는 식으로 극도로 성적인 측면으로 접근하는 추태를 보였다.
 게다가 저 페미니즘의 논리대로라면 유승민은 자기 딸이 성적으로 소비될 가능성이 있음을 알았다면 선거 유세에 데리고 나오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이 되는데, 그들의 논리대로라면 노출 심한 옷 입으면 남자들이 쳐다보니까(성적으로 소비하니까) 입지 말라는 이슬람 극단주의 논리랑 다를 게 하나도 없다. 페미니스트란 사람들이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여성의 사회 활동을 막는 게 훨씬 더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은 안 하는 것이다.
 참고로 다른 대선 후보자의 자녀들도 부모의 선거 활동을 도왔다. 문재인 후보의 딸은 광화문 현장에 등장해서 공개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홍준표 후보의 두 아들도 유세에 동참했다. 안철수 후보의 딸도 부산 유세에 함께했으며,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아들도 선거 운동에 나섰다. 한편, 심상정 후보는 미남인 아들을 언급하면서 “지지자 대신 며느리 후보자만 늘었다”는 푸념 아닌 푸념을 하기도 했다.
 문제의 사건이, 단순히 후보자 딸이 선거 운동을 돕다가 일어난 일이 아니라, 아예 추천 정당에서 대놓고 선거 운동 공실 일정에 ‘유담 씨와 시민들의 단 둘 사진 찍기 이벤트’를 넣었다가 일어난 사달인지라, “이 사건은 당이 후보의 딸로 미모 장사를 하고 언론이 부추기다” 일어난 것이라는 경향신문 박은하 기자의 평가도 있었다. 참고로 논평을 한 박 기자는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누가 먼저 건드렸냐?”는) 모 페미니즘 사이트의 주장에 공감하며 페이스북에 공유하기도 하였다.
- 나무위키 ‘유담’ 항목,
2017-06-13 10:05:10+0900 판
해당 내용이 추가된 판은 2017-05-05 21:44:43+0900판

여성 전용 도시라고 쓰고 규방이라고 읽습니다를 만들자던 메갈리아나
유담 성추행 사건을 두고 유승민한테 (C 모 씨 표현 빌리면) 훈jot질하는 나으리들이나
왜 그렇게 사고가 복고퇴행적이고 수구꼴통적인지 모르겠단 말이죠. 깔깔깔.

덧글

  • Megane 2017/06/15 14:50 #

    선악과 따서 쳐먹고 좋아라고 남편한테 물려주는 이브가 생각나는 시점입니다. 쿨럭.
  • 바탕소리 2017/06/15 14:5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알토리아 2017/06/15 14:50 #

    여자가 예쁘면 성을 파는 거라고 생각하는, 머리에 음란마귀가 들어찬 자들은 머릿속의 마귀를 철퇴로 때려죽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바탕소리 2017/06/15 14:58 #

    알고 보면 세상에 흔한 게 미녀인데, 세상 어떻게 살아가는 지 모르겠단 말이죠. 맨날 미녀들 보고 ㅂㄷㅂㄷ하면서 세상 뒤집어야 한다고 열폭하는 건 아닐 테고요. ㅋㅋㅋ
  • jaggernaut 2017/06/15 15:02 #

    여성인권의 종교 이슬람!

    여자는 소중하니 운전도 시키지 말고, 노출도 시키면 안됩니다!
  • 바탕소리 2017/06/15 15:32 #

    우리 민족 전통의 규방(閨房)이 있사옵니다. 깔깔깔.
  • 2017/06/15 15:2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6/15 15:3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7/06/15 16:04 #

    나로서는 유담의 행보가 더욱 바른정당 유승민의 인지도를 높였다고 봅니다.이런 논란이 있는것 자체가 싫어하던 유승민의 동정심을 자극한다고 봐야죠. 그렇게 따진다면은 프로파간다의 역사는 페미니즘이 본다면 책을 던져버릴 겁니다. 아이러닉한건 페미니즘의 프로파간다는 이보다 훨씬 과감하고 막나갔단 겁니다.

    1세대 페미니즘의 프로파간다는 내용이 여성 노동 참여, 선거권 참여, 민주주의, 인권의 의미가 담겨있어도요. 21세기 페미니즘이 본다면 으억! 할 거에요. 이것들은 자기들이 빈곤하다는 것을 드러낸 겁니다. 정보의 빈곤이요. 왜 밖에 나가면 할 게 없거나, 할 게 있어도, 자리를 마련해줘도 겁나게 힘드니까.
  • 바탕소리 2017/06/15 16:06 #

    막말로 ‘골 빈 년’이 바로 사이비 페미니스트들이죠. ㅋㅋㅋ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7/06/15 16:17 #

    내가 본 프로파간다는 여성의 얼굴, 몸매, 활동이 과감했습니다. 현재 페미니스트들한테 아무것도 모른채 보여준다면 여성 차별적이라 하죠. 글귀와 내용은 현재 페미니스트보다 더 과격하거나 장난 아닌데요? 뭐, 이 페미니스트들은 무너질겁니다. 뭘로 무너지냐고요? '기술' 이죠. 여성의 노동을 편하게 해준게 '기술' 이니까요.

    뭐, 이 유담이란 여성이 사회 진출을 더 하면은 뭐라 할려냐요? 난 그냥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유시민 작가가 썰전과 여러 방송들에서 유담과 비교할려니까 "내 딸 보여주지마!" 란 말이 납득이 갑니다. 본인 딸이 페미니즘의 피해자인데, 본인 딸의 페미니즘의 인식이... 프로파간다도 할 줄 모르죠.
  • 2017/06/15 20: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6/15 20:3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