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차 업로드] 10월 25일 인터넷 언론 ‘자유주의’ 성명서 세상의 뒷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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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합니다

 오늘(25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적으로 최순실 연설문 개입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국민들은 물론이고 저희 자유주의 운영진 또한 큰 실망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가를 운영하는 행정부의 우두머리입니다. 그렇기에 대통령의 연설문은 국정 운영 철학의 핵심을 드러내는 도구입니다. 또 직접 대통령의 입을 통해 국민에게 퍼지는 국가적 메시지입니다. 동시에 행정부 전체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만드는 행정의 가이드라인입니다.
 나라 안의 일인 국정 철학과 행정뿐만 아니라, 나라 밖의 일인 외교에서도 대통령의 연설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계의 모든 국가 정상들은 연설문의 한 문장, 한 단어가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토록 중요한 대통령의 연설문이 박근혜 정부에서는 ‘검증된 공직자’가 아니라 최소한의 자격도 없는 최순실의 손에 미리 보고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순실의 손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불과 어제만 해도 의혹이었던 것이 이제는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그 와중에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문에는 최순실에 대한 조사나 처벌에 대한 언급이 전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에는 TV조선과 JTBC의 더욱 충격적인 후속 보도가 있었습니다. 최순실이 직접적으로 대통령 수행은 물론이고 고위 공직자 인사에 개입하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게다가 청와대 행정관이 최순실 개인을 수행했으며 심지어 국가 안보와 관련한 기밀 문서까지 보고받았다는 확정적 증거들이 연이어 보도되었습니다.
 국민들 중 최순실의 국정 개입에 동의한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실로 밝혀진 국정 개입과 특혜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의혹까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정치 진영을 떠나서 누구나 공분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은 이유는, ‘자유민주주의 원칙’을 지키는 보수주의 대통령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나고 보니 박근혜 대통령은 ‘법치'와 ‘원칙’을 부정하는 ‘봉건주의자’였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근간인 ‘법치’와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유린하는 대통령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의 합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지,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대통령이 훼손한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우리의 손으로 되돌릴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자유주의는 인터넷에 존재하는 아주 작은 뉴미디어 언론이지만, 올바른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좌우를 막론하고 벌어져 온 사회적 모순과 부정을 비판해 온 입장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질서를 회복하는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보수 우파는 법치와 원칙 위에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진영을 떠나서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에 대해 공감하시는 분들이라면 ‘우리가 지켜내야 할’ 질서의 회복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_부정한_박근혜의_하야를_요구합니다.



덧붙임: 제가 저 자유주의의 배너 원판을 늦게 발견한 관계로
지금까지 불완전한 배너가 올라갔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제대로 올립니다.

덧글

  • 혜성같은 얼음의신 2016/11/12 22:18 #

    박근혜는 빨리 하야하고 대선하고 2달후에는 이 혼란을 끝내는게 나을듯합니다.
  • 바탕소리 2016/11/12 22:20 #

    정말 1초가 아깝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하야함으로써 대통령으로써의 마지막 명예를 유지하던가,
    아니면 야당이 즉각 탄핵 절차에 돌입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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