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親朴)의 실체를 간파한 그녀 세상의 뒷담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주변 사람들은 무슨 종교 집단 같습니다.”
- 전여옥 前 의원 / 당시 한나라당,
2007년 4월

 “이명박 前 서울시장을 돕는 길만이 정권 교체의 지름길이라 확신합니다.”
- 전여옥 前 의원 / 당시 한나라당,
2007년 7월 이명박 경선 후보 캠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는 늘 짧게 답한다. 말 배우는 어린이들이 흔히 쓰는 ‘베이비 토크’와 다른 점이 없어 보인다.
- 전여옥 前 의원 / 한나라당,
저서 ‘i전여옥-전여옥의 私, 생활을 말하다’에서

 (전여옥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낙선 운동을 뚫고 힘겹게 당선됐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2012년에는 총선 공천에서 탈락하는 등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자칭 친박들의 정체를 파악한 듯한 발언을 하면서 친이계로 돌아섰고,
이명박 정부 때 국회 입성에 성공했으나 다음 총선에서 끝내 숙청당하고 만 전여옥 의원.

다들 오크 오크 하면서 무시하기 바빴지,
그녀의 경고에 귀를 기울인 사람은 여당에도 야당에도, 양쪽 지지자들 중에도
거의 없었을 겁니다.

덧글

  • KittyHawk 2016/10/27 22:19 #

    재평가를 받을 겁니다.
  • 바탕소리 2016/10/27 22:22 #

    여기까지 온 걸 보면 적지 않은 친이계 인사들이 진실을 알고 있었으나, 전여옥처럼 친박계에 의해 대거 숙청됐던 모양입니다(사실상 입막음).

    친이계 인사들이 친이계를 몰라본 당원들과 지지자들을 용서하였기를 바랍니다.
  • Masan_Gull 2016/10/27 22:22 #

    거산도 일찍이 ㄹ혜의 급에 대해 통찰력을...
  • 바탕소리 2016/10/27 22:23 #

    친동생들이 노태우 前 대통령에게 탄원서까지 쓴 단계에서 알 사람은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친박 세력들에 의해 은폐됐죠.
  • 위장효과 2016/10/27 22:22 #

    그렇긴 한데 다른데서 녀오크가 거하게 저지른 캐삽질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1인으로서,

    이건 어쩌다 한 번 맞춘 거라고 보여집니다. 사실 저 정도로 판단한 사람들은 여럿 되고, 당시 녀오크는 친이계로서 박근혜쪽 까는데 자신의 모든 공력을 동원하고 있었으니까.
  • 바탕소리 2016/10/27 22:25 #

    하지만 다들 오히려 그 친이계를 묻어 버리는 데 정신이 없었죠.
  • 2016/10/27 22:4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0/27 22:4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0/27 22: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0/27 22:4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0/27 22:4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0/27 22:4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0/27 22:4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10/27 22:4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대범한 에스키모 2016/10/27 22:44 #

    다시 이분을 국회로!
    아무리그래도 친박들보다 잘하겠지.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한가지 장점이 있다면
    여태 무시당하던 의원들이 전부다 재평가행.
  • 바탕소리 2016/10/27 22:46 #

    19대 총선 경선에서 적지 않은 수가 숙청당했고, 20대 총선에서도 반복되었죠.
  • 나인테일 2016/10/27 23:20 #

    전여옥은 그거 이외에도 박근혜의 기괴함에 대해 여러차례 언급한 바가 있었죠;;
  • 바탕소리 2016/10/28 00:01 #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고……. ㅠㅠ
  • 나인테일 2016/10/28 00:40 #

    ㄴㄴ 사실 전여옥의 증언과 김어준의 인터뷰 등으로 견적은 어지간히 나왔었다고 봐야됩니다. 유권자들은 그래도 김기춘, 김종인 같은 어른이 어련히 잘 통제해주지 않겠냐 해서 찍어준거겠지만요.

    물론 사태는 모두의 생각을 초월해버렸습니다만...
  • 바탕소리 2016/10/28 00:22 #

    두 어르신 능력도 여기까지였나 봅니다. ㅠㅠ
  • virustotal 2016/10/28 00:05 #

    그러니까 시골에서 하고싶은말 다하고 하지만 지인들에게 욕먹고 툭툭 눈치주면 알아서 고치는
    유방같은 사람을 뽑으면 되겠네

    유방 보면 처음부터
    그다지 할려고 한것이 아니라
    진나라 법치주의때문에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어 도망다니다
    동네 이놈저놈 형님형님 유방 바지가랭이 메달려 오니
    지도자가 되고
    나중에
    항우한테 다 털려리고
    한신 통수치고 왕하는 허가해달라는 시발시발하다 장량이 눈치주니
    잘한다고 뭔놈의 가왕이냐 그냥 왕하라고 하고
    주창에게 니는 내가 무슨왕인감 물어보니 댁은 폭군이랑께

    그래도 나가 포.... 폭군이라니

    그래도 주창이 그런다고 하니 물어본 내가 답정남도 아니고

    넘어간 사례가 있고

    이래저래 역사가 생각나네요
  • 바탕소리 2016/10/28 00:02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무명병사 2016/10/27 23:57 #

    그래도 저 사람이 한 짓을 보면 절~대 잘했다고 볼 순 없습니다.
    알고 그랬다면 대단하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심술나서 악담한게 어쩌다가 들이맞은 걸로 보이는군요.
  • 바탕소리 2016/10/28 00:02 #

    한 꺼풀 너머의 진실은 좀더 찾아봐야겠죠.
  • 위장효과 2016/10/28 00:23 #

    제가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차라리 송영선 박사쪽이 더 낫죠-그러고보니 송영선 전 의원도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공부했...-
  • 긁적 2016/10/28 03:23 #

    히이이이익! 소오오오름!!!
  • 긁적 2016/10/28 03:24 #

    물론 저건 소 뒷걸음질에 쥐 잡은 거지, 전여옥이 무슨 혜안을 가졌다 이런 건 아니지 싶습니다.
  • 바탕소리 2016/10/29 10:03 #

    뭐 그런데 비슷한 주장을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 事理一致 2016/10/28 08:03 #

    맞춘 사람이 전여옥이라서 평가절하는 어쩔수 없습니다ㅎㅎ
  • 바탕소리 2016/10/29 10:03 #

    디시인사이드 사람들이라면 불가능할 걸요. ㅋㅋㅋ
    (골뱅이무침 사건 ㅋㅋㅋ)
  • 소시민 제이 2016/10/29 14:58 #

    옼스녀가 한건 했다?
  • 바탕소리 2016/10/29 16:27 #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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